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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다리 통행량 1위는 한남대교…하루 20만여대

등록 2018-10-12 11:49수정 2018-10-12 13:55

경부고속도와 강남·이태원·남산1호터널 잇기 때문
성산·양화대교가 뒤 이어 많고 서강대교 가장 적어
한남대교.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한남대교.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한강의 큰 다리 가운데 한남대교가 통행량이 가장 많고, 서강대교의 통행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한강 교량별 통행량이 가장 많은 교량은 한남대교로 일일 평균 20만1450대가 통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산대교(17만2210대), 양화대교(14만6329대)가 뒤를 이었다. 한남대교는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돼 있으며 강남과 한남동, 이태원, 남산 1호 터널을 잇기 때문에 통행량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강남 방향 통행은 한남대교(9만7008대)에 이어 성산대교가 9만713대로 통행량이 많았다. 뒤를 이어 성수대교(7만7236대), 양화대교(7만3475대) 등의 순이었다. 강남 방향 통행은 원효대교가 2만6796대로 가장 적었다. 강남 방향은 강남으로 출근하는 차량이 많아 주로 한남대표, 성수대표, 영동대표, 청담대교 등 강남권에 있는 교량의 통행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북 방향으로도 한남대교(10만4442대)에 이어 성산대교가 8만1497대, 양화대교 7만2853대를 기록했다. 강북 방향으로도 통행량이 적은 한강 다리로 서강대교(2만9791대)가 꼽혔다. 강북 방향은 광화문을 비롯한 도심으로 향하는 통행량이 많은 성산대표, 양화대교, 마포대표, 가양대교의 통행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황 의원은 “성산대교가 한남대교에 이어 2번째로 통행량이 많은 것은 목동 등 서부지역의 교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채윤태 기자 cha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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