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초기 발생한 노근리사건의 희생자 위령 사업 윤곽이 나왔다.
충북 영동군은 12일 오전 노근리사건 희생자 위령 사업 자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근리 위령사업 기본 설계안 설명회를 열었다.
군의 발주로 기본 설계를 하고 있는 제일엔지니어링은 사건이 발생한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쌍굴다리 근처 11만5825㎡(3만5067평)에 추념, 교육, 체험 등 7가지 공간을 갖춘 위령 공원을 세우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계획안을 보면 추념 공간에는 위령탑, 제단, 참배 광장 등을 설치하고 기억공간에는 자료관, 조각공원 등이 들어선다.
교육공간에는 옛 노송초를 새로 꾸며 수련관과 학습관을 만들고, 쌍굴다리 현장 등을 정비해 체험공간으로 쓰기로 했다.
이밖에 평화기원, 만남의 공간 등도 꾸밀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자문위원들은 “노근리사건의 역사성과 주체성 등을 곁들여 내년 1~2월께 재보고서를 작성하라”고 주문했다.
군은 내년 4월16일 기본 설계를 마치면 6월께부터 2억5500만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해 내년 11월께 노근리 위령 사업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또 국회에서 심의하고 있는 예산안 25억여원이 마련되는 내년부터 땅을 사들인 뒤 2007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09년께 위령 공원을 준공할 계획이다. 영동/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또 국회에서 심의하고 있는 예산안 25억여원이 마련되는 내년부터 땅을 사들인 뒤 2007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09년께 위령 공원을 준공할 계획이다. 영동/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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