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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오송역 사고’ 계기로 철도시설공단, 현장 안전 강화

등록 2018-12-04 15:44

오송역 사고…철도 인접공사 관리방안 마련
전국 1090개 철도보호지구 공사장 전수 조사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가운데)이 4일 공단 본사에서 ‘철도안전대책 현안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가운데)이 4일 공단 본사에서 ‘철도안전대책 현안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4일 오전 대전 철도시설공단 본사에서 ‘철도안전대책 현안점검 회의’를 열어 전국 철도 인접공사 현장을 전수 점검하는 것을 뼈대로 한 철도건설현장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의 현장 안전대책은 지난달 20일 발생한 고속철도(KTX) 오송역 단전 사고를 계기로 철도시설 관리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처다. 안전대책을 보면, 철도 운행선 인근에서 공사할 경우 △안전심사 강화 △코레일과 인접공사 대응 매뉴얼 제작 △현장성 높여 입찰 기준 개선 △작업자 실수 방지 안전대책 등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 오는 28일까지 철도보호지구인 철도변 30m 안에 있는 전국 1090개 공사현장의 안전 실태를 전수 조사한다. 김상균 이사장은 “코레일과 함께 철도변 공사현장 관리를 강화해 열차 안전 운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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