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배재대 새 총장에 김선재(60·전자상거래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배재학당은 이사회를 열어 김 교수를 배재대 제8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새로운 출발 배재’를 발전 전략으로 삼아 수도권에 글로컬 캠퍼스를 구축하고 교육·행정·산학협력을 혁신해 미래형 대학을 구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경희대를 졸업하고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한뒤 1989년 부터 이 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임기는 새해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