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전남도가 지역균형 발전과 영호남 화합을 위해 공동으로 남해안시대를 열어가기로 했다.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태호 경남지사는 4일 오전 11시 경남 통영에서 두 지역 광역자치단체 의장과 시장·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안시대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박 지사와 김 지사는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남해안 해양경제축 개발은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토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고, 영호남 화합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선언한 뒤, △남해안 종합개발계획 수립 △공동협의체 구성 △구체적 과제 발굴 실무협의회 운영 등에 합의했다.
전남도와 경남도는 수도권과 충청권의 대응축으로서 남해안 해양경제축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프랑스 남부 지중해안 개발을 참고해 ‘남해안시대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한편, 한나라당 ‘지역화합발전특위’ 는 26일 낮 12시40분 경남 통영에서 전남 다도해와 경남 한려수도를 묶는 ‘지역화합 특별행정구역 설치 및 지원법’ 제정과 남해안 국제관광개발 방안 등을 논의한다.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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