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광주에 4·19기념관 건립

등록 2006-01-02 18:27수정 2006-01-02 18:27

5월까지 15억 들여 계림동에
4월혁명의 3대 진원지였던 광주에 올 5월까지 4·19기념회관이 들어선다.

광주시는 2일 15억원을 들여 동구 계림동 562-6 터 184.5평에 지상 2층 연건평 139.3평 규모로 광주 4·19혁명 기념회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2일 공사를 발주했고, 이달 중순 착공해 5월 하순까지 준공한다.

이 기념회관에는 봉안소, 전시관, 관리실, 단체 사무실 등이 설치된다.

시는 애초 2003년부터 4·19기념관을 짓기 위해 건립터로 광주공원 안 무진회관과 사직공원 옆 노인연합회 등 20여곳을 검토했으나 입지 선정이 어려워 착공을 미뤄왔다.

시 사회복지과 백정엽씨는 “지난해 9월 말 금수장호텔 건너편 사유지를 8억3000만원에 사들이면서 입지선정 절차를 매듭지었다”며 “전체 5층 가운데 2층을 먼저 지어 4·19민주혁명광주전라지부 등 관련 단체의 보금자리를 꾸민 뒤 연차적으로 증축하겠다”고 말했다.

4월혁명 3대 진원지 가운데 서울에는 4·19 국립묘지와 기념관, 마산에는 3·15 국립묘지와 기념관이 있었으나 광주에는 아무런 추모공간이 없어 아쉬움을 사왔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