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국제선 처음으로 10만명 넘어
필리핀·타이베이 등 새항로도 잇따라
행정중심 복합도시 관문 역할을 하게 될 청주공항이 국제 노선을 늘리는 등 재도약을 위한 날갯짓을 하고 있다.
청주공항은 2일 “지난해 86만여명(국내선 76만명, 국제선 10만명)의 여객이 청주공항을 이용해 지난해 82만2천여명보다 4~5%늘었다”며 “국내선은 2~3%늘었으며, 국제선은 30%가 늘어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2년에는 63만4천여명, 2003년에는 76만1천여명이 이용하는 등 1999년 개항 이후 해마다 평균 16%의 이용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 항공화물이 운항을 중단하면서 화물은 2004년 2만1294t보다 40~50%줄었다.
청주공항 이용객이 늘면서 국제선 취항도 늘고 있다.
청주공항은 그동안 일주일에 청주~중국 상하이 20편, 청주~중국 선양 2편 등 22편의 국제선이 운항됐다. 국내선은 하루 8차례 청주~제주 간이 운항됐다.
새해 들어 필리핀 항공이 주 2차례(월·금요일) 청주~마닐라 간 전세기 운항을 시작했다.
타이완 만다린 항공은 29~2월6일까지 청주~타이베이 간 전세기를 운항하려고 건설교통부에서 운항 허가를 받았으며, 타이완 원동항공도 운항 허가를 신청했다.
공항 이용객이 늘면서 교통망 확충 등 공항 활성화 방안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충북도는 청주공항을 행정중심 복합도시, 음성·진천 혁신도시, 충주 기업도시, 호남고속철도 오송 분기역 주변 오송 새도시 등의 관문 공항으로 키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천안~오창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호법~진천 구간 확장, 대전~청주 경전철, 천안~괴산~문경 동서 철도, 여주~충주~문경 간 철도 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항공정책연구소 허종 박사는 “2025년 청주공항은 250여만명이 이용하는 중부권 거점 공항이 될 것”이라며 “활주로 확대, 교통망 확충 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공항 이용객이 늘면서 교통망 확충 등 공항 활성화 방안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충북도는 청주공항을 행정중심 복합도시, 음성·진천 혁신도시, 충주 기업도시, 호남고속철도 오송 분기역 주변 오송 새도시 등의 관문 공항으로 키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천안~오창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호법~진천 구간 확장, 대전~청주 경전철, 천안~괴산~문경 동서 철도, 여주~충주~문경 간 철도 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항공정책연구소 허종 박사는 “2025년 청주공항은 250여만명이 이용하는 중부권 거점 공항이 될 것”이라며 “활주로 확대, 교통망 확충 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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