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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법·지법 재판과정 비디오 모니터키로

등록 2006-01-03 22:03수정 2006-01-03 22:03

법원, 권위주의 벗을까
부산고법과 부산지법은 9일부터 재판부별로 2시간씩 재판 진행모습을 비디오 카메라로 찍어 검토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각 재판부는 스스로 재판을 진행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법정에서 권위적 언행을 고쳐나갈 방침이다.

부산고법 관계자는 “법관들이 법정에서 무의식적으로 권위적인 말과 행동을 해 재판 관계자들의 지적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며 “법관 스스로 자신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권위적인 모습을 벗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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