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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북제주 2월 9일 정월대보름 축제

등록 2006-01-11 21:59

무슨 소원 빌까?
올해로 10돌을 맞는 정월대보름축제가 다음달 9~11일 제주 북제주군 애월읍 서부관광도로변 새별오름 일대에서 펼쳐진다.

문화관광부의 유망축제로 선정된 이번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관광객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크게 확대했으며, 개막식에서는 ‘2006년 제주방문의 해’ 상징로고가 새겨진 풍선 2006개를 개막선언과 함께 날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을 새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소원기원마당으로 확대해 운영하기 위해 새해소원기원장소를 테마별로 운영하고, 소원기원 돌탑쌓기 경연, 소원기원 횃불대행진 등도 마련했다.

또 제주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초가 집줄놓기 체험과 밭갈이 농경문화체험의 장을 운영하고, 오름오르기, 달집태우기 프로그램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들불축제장에서 사용할 불씨를 추자도에서 채화해 제주도를 한바퀴 돌게 하며, 송달리 본향당 당굿체험, 명창 초청 민요한마당,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입주예술인 작품 전시,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입체영화관도 운영한다.

북제주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산타로사시와 일본의 산다시, 중국 라이조우시 문화예술단 100여명도 이번 들불축제에 참여해 민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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