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5월의 신부’ 뮤지컬 무대 선다

등록 2006-01-11 22:12

5·18 다룬 연극 개작, 세계 무대에 올리기로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연극 <5월의 신부>(황지우 원작, 이윤택 연출)가 대형 뮤지컬로 만들어져 세계무대로 진출한다.

지난해 연극 <5월의 신부>를 기획한 문화행동 김태욱 대표는 11일 “<5월의 신부>를 국제적 수준의 뮤지컬로 제작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5·18 당시 광주에서 고교를 다녔던 신시뮤지컬컴퍼니 박명성 대표가 연극을 본 뒤 광주의 아픔을 담은 세계 수준의 작품을 만들기로 했다”며 “뮤지컬이 완성되면 5·18 30돌인 2010년 아시아 문화전당 개관 기념공연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시뮤지컬의 박 대표는 지난해 말 뮤지컬 <아이다>를 작사한 영국의 팀라이스와 토니상을 받은 한 작곡가에게 영어 대본과 공연 비디오를 넘기고 의향을 타진한 상황이다.

연극의 원작자인 시인 황지우씨도 뮤지컬 제작에 동의한 만큼 연출·작사·작곡 등 제작진을 확정하는 대로 배우 섭외에 들어가 2008년 초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 <5월의 신부>는 지난해 5·18 25돌을 기념해 광주 서울 마산에서 무대에 올려져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