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도 하고 살림도 바꾸고’
“신구간에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를 무상으로 교환하세요”
제주시는 11개 관내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제주시 나눔장터위원회 주관으로 제주의 전통적인 이사철인 ‘신구간’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주시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북쪽 입구에서 중고물품 무상교환장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설되는 중고물품 무상교환장터는 옷이나 신발, 가방 등 기존의 생활용품 바꿔쓰기에서 벗어나 장롱, 책상, 식탁, 소파 등 생활가구와 세탁기, 냉장고, 텔레비전 등 다양한 가전제품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처럼 신구간 기간에 가전제품과 가구 교환장터를 여는 것은 신구간이 제주지역의 전통적인 이사철이어서, 이 기간에 각종 가구와 가전제품을 새로 구입하기 위해 집에서 쓰던 물품들을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장나거나 훼손, 파손된 가전제품이나 가구는 취급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시민들로부터 수집한 물품들은 재사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데 행사장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장터 한쪽에서는 제주시 자활후견기관(관장 고은택) 소속 기술자들이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 줄 계획이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설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0일은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가전제품과 가구 등 280여점이 교환 또는 기증됐다”며 “이번에 마련되는 교환장터가 신구간에 발생하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시민들의 절약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지역의 전통적인 이사철인 신구간은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대한 후 5일째부터 입춘 전 3일까지로, 이사하는 주민들은 대부분 이 기간에 이사하며, 전화 이동이나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늘어나 관련 기관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제주지역의 전통적인 이사철인 신구간은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대한 후 5일째부터 입춘 전 3일까지로, 이사하는 주민들은 대부분 이 기간에 이사하며, 전화 이동이나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늘어나 관련 기관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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