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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광주 극장가 ‘춘추전국’ 시대

등록 2006-01-12 21:42

2006년 스크린 5∼10개 갖춘 복합상영관 7∼8곳 늘어
광주지역 복합상영관이 올 안에 15곳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12일 광주지역에 영업중인 복합상영관은 무등·제일·엔터·밀리오레·롯데·시지브이(상무)·콜럼버스(상무·하남) 등 8곳에 이른다. 이들 극장은 한 건물에서 5~10개 영화를 상영하며 관객을 끌고 있다.

이런 성업이 이어지자 업체들은 올 안에 첨단·일곡·상무 등지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복합관 7~8곳을 열 예정이다.

시지브이는 14일 광산구 첨단지구에 광주 2호점을 개설하고, 매가박스는 이달 안에 동구 충장로 옛 씨네시티 극장 자리에서 문을 연다.

하미시네마는 다음달 10일 북구 용봉동 옛 함이스포렉스 건물에서 영업을 시작하고, 롯데시네마도 다음달 중순 광산구 첨단지구 폭스존에 복합상영관을 설치한다.

또 씨너스는 이달 말 상무지구 스타박스 건물에서 문을 열고, 스타시네마도 광주 북구청 건너편 건물에 영화관 공사를 진행중이다.

이밖에 시지브이는 광주신세계백화점 부근에 영화관을 설치하기 위해 지난해 교통영향평가를 마쳤고, 프리머스도 북구 일곡단지에 개점할 예정이다.

한 업체 쪽은 “인구대비 영화관 수가 가장 많은 곳이 광주”라며 “관객의 선택 폭은 넓어지겠지만 업체들은 서비스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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