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후예 키운다…“제대로 된 광대 길러낼 계획”
마당극의 맥을 잇고 광대의 왕이 되려는 젊은 재인들이 끼를 키워가는 곳이 있다. 충북 청원군 북이면 예술공장 두레에 마련된 2006민족극학교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20명의 젊은 예술인들에게 마당극 수업을 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전국의 내로라하는 극단과 놀이패 등에 소속돼 있는 예비 광대들이다. 이들은 4월8일까지 이곳에서 마당극 재담, 탈춤, 전통 춤 등 마당극에서 선보이는 모든 것을 배우게 된다. 민족극의 이해 등 이론 수업과 연기전 몸을 푸는 활법, 발성, 공명, 연기지도 등도 이뤄진다. 마당극단 <좋다>의 박세환 대표, 연극인 박찬빈씨, 부산예대 황해순, 예술공장 두레 상임 안무가 오세란씨, 활법연구가 김창이씨 등이 강사로 나선다. 3개월 과정을 마치고 광대가 된 수강생들은 두레에서 마당극 공연도 할 계획이다. 장철기(34) 민족극협회 사무국장은 “광대들의 생활을 다룬 영화 <왕의 남자>가 인기를 끌면서 민족극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제대로 된 민족극 교육으로 제대로 된 광대를 길러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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