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재일동포들이 출자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자금이 반환된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17일 최근 일본의 제주도민협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했던 결과를 설명하면서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때 출자한 제주 출신 재일동포들이 지난해 10월부터 출자금 반환을 공식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출자금을 반환하기로 하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재일동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일본경제가 침체되면서 제주 출신 동포들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컨벤션센터 출자금 반환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지사는 “출자금 반환 방안으로는 컨벤션센터의 주식을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해 11월 컨벤션센터 인근에 호텔을 건설할 투자사가 터 매입계약을 체결해 오는 7월 매입비 165억원을 받을 예정이어서 계약대로 입금되면 주식을 매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컨벤션센터에 출자한 205명의 재일동포들은 지난해 10월 대표단을 제주에 보내 “컨벤션센터 건립 당시 제주도와 컨벤션센터쪽이 사업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주주들에게 이익을 배당하고, 주식도 상장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출자금 73억원을 돌려줄 것을 도지사와 컨벤션센터에 요구한 바 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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