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예약 안 받아
설 연휴에 운행하는 고속열차와 새마을호 입석 및 임시열차표가 판매된다.
한국철도공사(korail.go.kr)는 20일 오전 9시부터 설연휴 특별수송기간 고속열차와 새마을호 입석 승차권 및 경부·호남·전라선 임시열차 승차권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석 승차권은 △서울~동대구 △용산·송정리, 전주 등 좌석이 매진된 구간에 한정해 판매하고, 좌석이 남아 있는 구간은 좌석과 연계해 판매한다. 입석 승차권은 좌석 승차권보다 평균 15~20% 가량 싸다.
임시열차는 △서울~울산 새마을호 △서울~부산 무궁화호 △용산~광주 무궁화호 △용산~순천, 여수 무궁화호 등 특별수송기간 동안 1일 12편 편성에 그쳐 승차권을 구입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임시열차 승차권은 전자단말기가 설치돼 있는 전국 철도역과 여행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전화 예약은 받지 않는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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