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영어·논술교실 등 마련
제주시는 오는 3월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활동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20일 학교가 끝난 뒤 도움이나 보호없이 혼자서 집안에서만 보내야 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숙제지도와 보충심화학습, 특기·적성교육, 상담 등 생활관리를 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2일부터 제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행하는 방과후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평일에는 오후 3시30분~8시, 토요일에는 오후 1~6시까지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영어 △수학 △논술 △풍물 △태권도 △과학놀이 △댄스교실 △책읽기 △축구 △마술놀이와 체험활동 등 다양하게 마련한다.
또 방학중에는 청소년 요가와 집중력 향상교실, 애니메이션 및 방학과제물 제작 등의 교육도 추가해 시행할 계획이다.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다음달 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부모가 제주시 양성평등지원과(750-7341)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방과후 아카데미 지역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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