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서양화가 김흥수(87) 화백이 제주 북제주군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건축중인 저지현대미술관에 작품을 기증한다.
제주 북제주군은 25일 김 화백이 다음달 3일 군청에서 작품 기증식을 연다고 밝혔다.
기증작품 수와 작품 활용 등은 북제주군과 협의해 기증식 당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예정이며, 20여점 이상의 작품을 기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화백은 지난해 7월 부인 장수현(45)씨와 함께 제주에서 초가 등 제주 풍물을 스케치했고,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을 방문해 건축중인 저지현대미술관에 대해 자문하는 등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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