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화위 “16일부터 운항 목표”
경영권 다툼, 자금난 등으로 운항을 중단했던 한성항공이 50여일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한성항공 경영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는 1일 “항공기 운항 중단 시한인 14일까지 안전 운항에 필요한 정비 부품 등을 갖춘 뒤 16일 아침 9시 청주발 제주행 비행을 목표로 운항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그동안 20여억원의 긴급 자금을 마련해 운항 준비를 해왔다”며 “운항을 시작한 뒤 2월말이나 3월초께 주주 총회를 열어 새 경영진을 꾸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성항공은 지난해 8월31일 프랑스에서 에이티아르-72 항공기를 들여와 하루 2차례 청주~제주를 오가는 등 국내에서 처음으로 저가 민간항공 시대를 열었지만 한우봉(51) 전 대표와 비대위 등이 경영권 다툼을 벌이는 자금난까지 겹쳐 지난해 12월19일 운항을 중단했다.
비대위는 한 전 대표를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이승훈 이사를 중심으로 임시 이사회를 꾸려 운영하고 있다.
공경식(36) 비대위 대변인은 “운항을 재개한 뒤 회사를 추스를 계획”이라며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건실한 경영진을 꾸려 회사를 탄탄하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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