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배(53·사진) 전 해양수산부 차관보가 2일 제34대 국립수산과학원장에 취임했다.
박 원장은 기술고시(수산직)에 합격해 수산청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해양수산부 출범 이후 국제협력담당관, 어업자원국장, 수산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두루 거친 수산 분야의 정통관료 출신이다. 그는 개방형 임용직인 국립수산과학원장 공모에 지난해 12월 지원해 선발됐다.
박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 분야의 모든 수요자가 추구하는 연구를 수행해 최종적으로 수산 및 국익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라며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 결과적으로 어업인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 출신으로 서울대 해양학과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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