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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20명 신규 확진…사우나·체육시설 등 집단감염 지속

등록 2021-07-15 11:46수정 2021-07-15 11:5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는 가운데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는 가운데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0시 기준보다는 128명이 줄었지만 여전히 500명대가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52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0기준 확진자 638명보다 128명 적은 수치지만 이틀 연속 500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새로운 집단감염도 발생하고 있다. 관악구 사우나에서는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일부 이용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음에도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목욕탕이나 운동시설 관리자는 냉방기 이용 중 주기적인 환기와 표면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며 “이용자도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증상이 나타나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했다.

유흥업소 4곳에서도 업주와 종업원 등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은평구와 노원구 실내체육시설에서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 경로를 아직 알수 없는 확진자수는 18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4.6%로 나타났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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