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인천 모아저축은행 직원 59억 ‘비정상 거래’ 정황…경찰 수사 중

등록 2022-03-09 13:36수정 2022-03-09 13:42

인천에 있는 모아저축은행 직원이 58억9천만원 규모의 비정상 거래를 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9일 모아저축은행이 사기 혐의로 고소한 자사 대출 관련 업무를 담당 직원 ㄱ씨와 그의 지인 ㄴ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ㄱ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여러 차례 지인인 ㄴ씨가 대출을 받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약 58억9천만원을 비정상적으로 거래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일부 금액은 ㄴ씨 계좌로 입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ㄱ씨는 현재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아저축은행은 최근 자체 점검 과정에서 이런 내용을 확인한 뒤 금융감독원에도 금융사고 보고를 했다. 경찰은 지난 8일 은행 쪽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으며, 조만간 ㄱ씨와 ㄴ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