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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보건소 공사하다가…60대 노동자 사다리 아래로 떨어져 중상

등록 2022-03-14 17:14수정 2022-03-14 17:20

머리 크게 다쳐 병원 치료 중, 현재 의식 없어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은 14일 오전 8시30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양구 보건소 신축 공사장 지하 3층에서 사다리에 올라가 작업 중이던 노동자 ㄱ(68)씨가 바닥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ㄱ씨는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ㄱ씨는 사다리 위에서 공기 조화장치 관련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확인해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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