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시흥 골판지 제조업체 지붕 천막 교체하던 5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등록 2022-10-09 10:22수정 2022-10-09 11:29

10m아래 아스팔트 위에 떨어져
산업재해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산업재해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시흥경찰서는 8일 오전 9시7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골판지 제조업체 건물 지붕에서 ㄱ(55)씨가 10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고 9일 밝혔다.

외주업체 소속인 ㄱ씨는 동료 노동자 3명과 함께 건물 지붕에 있는 대형 천막을 교체하는 일을 하던 중 낡은 천막이 찢어지면서 아스팔트 위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ㄱ씨는 안전모는 쓰고 있었지만 안전대나 구명줄 등 다른 보호장치는 없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인지 확인했지만 영세 업체라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