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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부산에서 국내 최대 규모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록 2022-12-19 19:05수정 2022-12-19 19:29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해외 도시와 기후 관련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하는 대규모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내년 5월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19일 “내년 5월24~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정부와 공동으로 연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 행사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 이미지를 전세계에 각인시켜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도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환경부 등 중앙 부처들도 함께한다. 부산시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국내에서 개최한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행사에 탄소중립 혁신기술과 정책을 보유한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 자치단체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4일에는 동백섬 누리마루아펙하우스에서 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하는 세계 주요 도시와 국제기구 대표, 기업인 등 80여명이 만난다. 공식 개막일인 25일에는 기후기술 주요 국제기구 대표 정상회의, 기업인 정상회의가 열린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정책 방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일대일 대면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도 함께 마련된다. 26일엔 세계 기후도시정상회의, 스마트시티포럼, 기후미래포럼이 열리며, 마지막 날인 27일엔 부산·울산·경남의 탄소중립 실천 모범기업 방문이 예정돼 있다.

행사 기간 벡스코 1·2전시장에선 대규모 전시회가 마련된다. 1전시장엔 수소모빌리티·전기차·자율주행 등의 미래모빌리티관, 태양광·풍력 등의 재생에너지관, 고효율 제품·기술 등의 에너지효율관, 탄소중립관,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관이 설치된다. 2전시장엔 친환경 폐기물 처리 기술 등을 소개하는 친환경관, 기후 관련 기술과 기후정책 성과를 소개하는 기후기술관이 운영된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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