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왼쪽)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도시 간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26일 전북 남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협력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화성시는 남원시 대표 축제인 제93회 춘향제 개막식에 자매도시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춘향과 몽룡의 사랑처럼 변하지 않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젊고 역동적인 화성시와 문화자원이 풍부한 남원시가 함께한다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