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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한국 영화의 심장부’ 충무로에 독립·예술 전용영화관 생긴다

등록 2020-02-05 15:32수정 2020-02-06 02:30

2022년 중구 충무로에 비상업영화 전용관 건립
2022년 서울 중구 충무로에 건립될 서울시네마테크(가칭) 조감도. 서울시 제공
2022년 서울 중구 충무로에 건립될 서울시네마테크(가칭) 조감도. 서울시 제공

한국 영화 역사의 중심지인 서울 충무로에 독립·예술·고전영화 전용관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중구 초동 공영주차장 터에 265억원을 들여 비상업영화 전용관을 갖춘 ‘서울시네마테크(가칭)’를 2022년까지 만들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3년 서울시 영상산업 정책토론회에서 제안된 것으로 중구가 터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10층(연면적 4800㎡)이며, 국비 12억원, 시비 253억원이 들어간다.

시는 서울시네마테크에 대·중·소 규모의 상영관 3개를 만들어 일반 극장에서 보기 어려운 독립·예술·고전영화 전용 상영관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건물 안에 영화 도서관과 보관실 구실을 할 ‘영화 아카이브’와 영화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인 ‘영상미디어센터’도 조성한다. 카페와 서점, 기념품 가게 등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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