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서울시, 요양보호사에 마스크 5만8천매 지원한다

등록 2020-03-17 11:50수정 2020-03-17 12:00

시설 요양보호사와 방문요양보호사에 보건용 마스크 배부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의 한 약국에 마스크 품절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의 한 약국에 마스크 품절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서울시가 요양보호사에게 보건용 마스크 5만8천매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요양시설에 마스크 4만8천매를 배부하고, 재가방문요양보호사에게도 1만매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여러 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가 감염되면 집단감염이 우려되지만, 공적 마스크 구매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요양보호사들은 마스크 공급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시는 요양시설 요양보호사들에게 KF94 마스크 4만8천매를 지원할 뿐 아니라, ‘덴탈 마스크’(치과의사 등 의료진이 쓰는 얇은 일회용 마스크) 6만매를 지원한다. 재가방문요양보호사들에게는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와 서울요양보호사협회를 통해 KF94 마스크 1만매를 배부한다. 모두 이번 주 안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서울시 복지정책실 어르신복지과 관계자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 지원해달라는 요양보호사들의 요구가 계속 있어왔다”며 “앞으로도 요양보호사들에게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