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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명 대형편입학원 강사 코로나19 확진…강남·신촌으로 출강

등록 2020-03-30 13:45수정 2020-03-30 13:49

유명편입학원 강남·신촌 지점 출강 강사
귀국한 유학생 딸과 아내도 확진판정 받아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김영편입학원 강남단과캠퍼스에 휴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김영편입학원 강남단과캠퍼스에 휴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유명편입학원 강사가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강사는 강남과 신촌에 있는 지점으로 출강을 나가 해당 학원들은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휴원하기로 했다.

30일 강남구의 설명을 종합하면, 김영편입학원 소속인 이 강사는 44살 남성으로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남성의 딸과 아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에서 유학하다 지난 18일 귀국한 딸이 지난 29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함께 귀국한 아내가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25일 강남에 있는 지점에, 26일에는 신촌 지점에 출근했다. 구 관계자들은 “해당 학원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자세한 사항은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내 약 2만5천개의 학원에 대해 휴원을 권고하고, 영업을 할 경우에는 7가지 코로나19 감염예방 지침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지침을 위반한 학원에는 감염병예방법에 의거해 집합금지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이 편입학원에 대해서는 점검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관련 수강생 등을 현재 파악 중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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