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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석구석 사진·한식·로봇 등 테마형 박물관 세워져

등록 2020-06-21 16:38수정 2020-06-22 02:31

문화시설 부족 지역에 미술·박물관 등 건립
2023년까지 9곳 등 개관위해 3400억 투입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들어설 로봇과학관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들어설 로봇과학관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지역 곳곳에 사진과 한식, 로봇 등을 주제로 한 ‘이색 테마형 박물관'이 세워진다.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문화시설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오는 2023년 한국 사진사 14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공공 사진미술관을 도봉구에 건립한다고 밝혔다. 비슷한 시기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금천구에 서남권 최초 공공미술관인 ‘서서울미술관'이 들어서고, 2022년에는 도봉구 창동에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로봇과학관이 개관하는 등 2023년까지 미술, 한식, 역사, 공예 관련 테마형 박물관 9개소가 새롭게 문을 연다.

그간 서울시의 등록 박물관·미술관 수는 총 175개소(인구 100만명당 17개)로 프랑스 파리 313개소(100만명당 149개), 미국 로스앤젤레스 231개(100만명당 61개) 등 세계 주요도시에 비해 부족한 편으로 평가됐다.

시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도시의 문화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로 여겨지는 만큼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 등을 위해 총 34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활성화를 이끌 문화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서울시 테마형 박물관·미술관 건립 추진 계획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 테마형 박물관·미술관 건립 추진 계획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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