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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서울시 ‘청년월세 20만원 지원’ 사업에 3만4천명 몰렸다

등록 2020-07-06 17:06수정 2020-07-06 17:09

5천명 지원하는 서울 ‘청년 월세지원’ 사업
서울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신청자의 월세 부담 현황. 서울시 제공
서울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신청자의 월세 부담 현황.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청년 한명에게 최대 10개월 동안 월세 20만원씩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지원’ 사업에 3만4201명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지원하기로 한 인원은 5천명인데, 7배가 몰린 셈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자 수를 1만5천명 정도로 예상했는데 주거비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이 그만큼 많다는 방증 같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6~29일 사이 이뤄진 신청 분석결과, 신청자들의 평균 소득은 131만6천원이고 이들의 평균 월세는 37만3천원으로 나타났다. 보증금은 1천만원 이하가 전체 신청자의 70.8%였다. 지역별로는 관악구에서 6472명(19.2%)이 신청해 신청자 수가 가장 많았다. 직업군별로는 사무직이 25.5%로 가장 많았고, △무직 19.3% △학생 17.6% △판매·영업·서비스직종(16.5%) △전문·자유직15.4% △기능·숙련·생산·노무직 3% △자영업 2.7% 순이었다.

시는 임차보증금과 차량시가표준액을 합산해 낮은 금액 순으로 1∼3순위를 나눠 선발한다. 지원대상자가 선정 인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된 순위에서 기계로 추첨해 선발한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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