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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5천명에 3~5개월짜리 ‘희망일자리’

등록 2020-07-26 15:45수정 2020-07-26 21:27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실업급여 설명회’에 참석한 구직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실업급여 설명회’에 참석한 구직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5천명에게 3~5개월짜리 일자리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5개 분야에서 청년 5천명을 채용하는 ‘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된 청년들은 최소 3∼4개월, 최대 5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채용분야는 △청년매니저 희망일자리(162명) △학교생활지원(3716명) △자치구 청년 희망일자리(812명) △자기주도형 희망일자리(100명) △청년 디지털 소셜임팩트 희망일자리(210명) 등이다.

가장 많은 인원이 채용되는 학교생활지원 일자리는 각급 학교에 배치돼 하루 4~5시간 동안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 지도, 발열 검사, 시설 소독 등 방역 업무를 돕거나 원격수업을 지원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19∼39살 청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3∼4일 1차로 2600명을 모집하며, 나머지 1116명은 추후 모집할 계획이다.

자치구 청년희망일자리로 채용된 청년들은 이 사업에 참여하는 15개 자치구에서 방역·복지지원 업무와 행정보조업무를 하게 된다. ‘청년매니저 희망일자리’ 사업에 선발된 청년들은 복지시설 업무를 보조하거나 청년공간 지원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자기주도형 희망일자리 사업은 청년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발굴하고 활동하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에게 아이티(IT) 분야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소셜임팩트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각 일자리의 모집 요건과 신청 접수기간 등은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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