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잠실 인근 올림픽대로에서 차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도로 위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져 5일 밤 올림픽대로(양방향) 동작대교∼염창 나들목(IC) 구간의 교통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팔당댐에서 초당 1만445톤 가량이 방류돼 한강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밤 9시25분부터 해당 구간의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하류 나들목(IC) 램프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