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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강변북로·동부간선 등 교통통제 해제…출근길 혼잡 이틀째 계속

등록 2020-08-07 14:01수정 2020-08-07 14:06

7일 오전 서울 서강대교 북단에서 바라본 강변북로가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서울 서강대교 북단에서 바라본 강변북로가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서울 주요 도로의 차량 통행 제한이 해제됐지만, 이날도 출근길 교통 혼잡은 이어졌다.

서울시는 팔당댐 방류량이 감소되고 한강 수위가 낮아져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의 교통통제를 전면 해제한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그러나 올림픽대로 등 다른 도로는 여전히 교통을 제한 중이라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은 여전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용산구로 출퇴근하는 송아무개(28)씨는 “30분이면 올 거리를 두 배 넘게 걸려서 지각했다. 우리 팀은 오늘 전부 늦게 출근했다”며 “지하철로 바로 올 방법이 없어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버스 배차 시간도 교통체증 때문인지 정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올림픽대로 본선 염창 나들목(IC)에서 동작대교 구간, 여의상·하류 나들목 램프, 반포대교에서 가양대교 구간, 가양대교에서 동작대교 구간은 통제되고 있다. 노들로 여의2교에서 노량진 북고가도 구간, 한강대교에서 양화대교 구간, 잠수교도 역시 통제 중이다.

한편, 시는 이날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가 전날 내린 한강대교 지점에 내린 홍수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증편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홍수주의보는 이날 오전 8시40분께 해제됐지만, 시는 출퇴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7일 저녁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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