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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계속되는 폭우…서울 6개 자치구 산사태주의보 발령

등록 2020-08-11 09:45수정 2020-08-11 16:05

강북, 노원, 도봉, 서대문구 등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1일 오전 서울 시내 출근길에 앞을 분간하기 힘든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1일 오전 서울 시내 출근길에 앞을 분간하기 힘든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지속되는 호우로 서울 6개 자치구에 산사태주의보가 11일 오전 발령됐다.

이날 오전 6∼9시 사이에 서울시 6개 자치구에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됐다.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된 자치구는 강북·노원·도봉·서대문·성동·중랑 등 6곳이다.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된 자치구들은 이날 오전 “집주변 상황 점검 및 유사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길 바란다”고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냈다.

산림청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보면, 강북·노원·도봉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올해 들어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된 것이 처음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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