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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서울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병물 아리수 긴급지원

등록 2020-08-11 17:15수정 2020-08-11 17:27

서울 성동구 뚝도아리수정수센터 모습. 김혜윤 기자
서울 성동구 뚝도아리수정수센터 모습. 김혜윤 기자

서울시가 집중호우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지역에 페트병에 담긴 아리수를 긴급 지원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전북 남원시와 전남 곡성군, 강원도 철원군에 2ℓ 페트병 아리수 1만5천병을 우선 지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지역은 현재 비 피해가 막대한 지역이다. 철원은 지난 7일 정부가 선포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남원과 곡성은 지난 이번 장마 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이다.

시는 “총 30톤 규모의 페트병 아리수를 운송하기 위해 5톤 차량 6대가 동원됐다"고 설명하며 “향후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재 침수·재난 지역에 페트병 아리수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영등포 아리수정수센터의 페트병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에도 산불·태풍,·단수 등으로 피해가 큰 지역에 18만9천병을 공급했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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