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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직원 코로나19 확진…인공신장센터 한때 폐쇄

등록 2020-08-26 15:53수정 2020-08-26 16:11

함께 근무한 직원 22명은 전원 음성 판정
26일 서울 은평구 보건소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위해 검사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서울 은평구 보건소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위해 검사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병원 인공신장센터가 한때 폐쇄됐다.

성동구는 26일 누리집을 통해 전날 한양대병원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병원 현장에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성동구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이 역학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말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24일까지 병원에서 일했으며, 역학조사 결과 근무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이 직원이 근무했던 인공신장센터를 지난 25일 낮 1시에 폐쇄한 뒤 오후에 소독을 마쳤다. 센터는 2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성동구는 이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직원 22명은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투석실을 이용한 환자 27명은 자가격리 조처됐으며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0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구는 확진자가 근무한 시간대에 진료를 받은 환자 92명에게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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