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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제일 비싼 집은 정용진 부회장 자택…1년새 14억↑

등록 2021-04-29 15:40수정 2021-04-29 15:55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저택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저택 모습. 연합뉴스

올해 경기도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개별주택은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자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공시대상 주택의 77%가 지난해 보다 가격이 상승했다.

경기도가 29일 공시한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보면, 가장 높은 공시가격을 기록한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정용진 부회장 자택(연면적 3049㎡)이며 가격은 163억원이다. 이 주택은 지난해에도 경기도 최고가였는데, 당시 공시가격은 149억원이었다. 1년 사이 14억원이 올랐다. 공시가격이 제일 낮은 주택은 남양주시의 한 단독주택(연면적 20㎡)으로 103만원이다.

경기도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도내 약 51만 가구를 조사해 발표한 개별주택 공시가격에서 도 평균 개별주택 가격 상승률은 5.92%였다. 전국 평균은 6.10%다.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성남시 수정구로 13.41%가 올랐고, 양주시가 2.59%로 가장 낮았다. 지난해보다 가격이 오른 주택은 공시대상 51만여 가구 중 39만여 가구(77.1%)였고, 값이 내려간 주택은 3만3천여 가구(6.5%), 가격 변동이 없거나 신규 주택은 8만3천여 가구(16.4%)였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시·군·구의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때는 다음달 28일까지 해당 주택 소재지의 시·군·구청(읍·면·동) 민원실에서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FAX),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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