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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어디까지 가봤니?’

등록 2021-07-05 13:48수정 2021-07-05 13:51

관광객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과 해미순교성지.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과 해미순교성지.

충남을 찾은 관광객들이 ‘충남관광 100선’을 뽑았다.

충남도는 도내 관광지 241곳을 방문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해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설문은 지난달 7일부터 3주 동안 민족도를 관광지 별로 점수(20점 만점) 매기도록 한 뒤 총점을 설문 인원으로 나눠 평균 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설문에는 모두 4만1982건이 접수됐으며, 표본이 적어 평가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관광지, 골프장·야영장 등은 제외됐다.

시·군 별로는 보령시가 대천해수욕장, 충청수영성 등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아산시는 외암마을, 공세리 성당 등 10곳이 선정됐다. 부여군도 국립부여박물관, 성흥산 사랑나무 등 10곳이 꼽혔다. 태안군은 꽃지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등 9곳, 서산시는 간월암, 해미읍성·해미순교성지 등 8곳이 우수 관광지에 올랐다.

또 서천군은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 갈대밭 등 8곳, 천안시도 각원사, 독립기념관 등 8곳, 공주시 역시 공산성과 마곡사 등 8곳이 각각 선정됐다. 논산시는 돈암서원, 명재고택 등 7곳, 당진시는 난지섬과 삽교호 등 6곳, 홍성군은 속동전망대, 용봉산 등 5곳이 각각 꼽혔다. 이밖에 금산군은 4곳(금산인삼관, 칠백의총), 청양군 3곳(칠갑산 등), 예산군 3곳(수덕사 등) 등이 100선에 올랐다.

충남을 찾은 관광객들이 꼽은 ‘충남관광 100선’에 오른 보령시 오천면 충청수영성.
충남을 찾은 관광객들이 꼽은 ‘충남관광 100선’에 오른 보령시 오천면 충청수영성.

관광객이 선호한 관광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전시관·박물관, 역사유적지, 해수욕장 등 다양했다. 특히 사색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아산 은행나무길, 하늘을 걸으며 풍광도 즐기는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 한국 전통정원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보령 죽도 상화원 등 다른 곳과 차별화된 관광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건호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수 관광지 100선을 충남문화관광 누리집(tour.chungnam.go.kr)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충남도 공식 관광 누리소통망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에 게재했다”며 “충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겁고 만족하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선정된 100곳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사진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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