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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 체육시설 사업 10년 만에 승인

등록 2021-07-20 15:15수정 2021-07-20 15:20

대중 골프장과 전원주택단지 조성
충남 예산군 삽교읍 목리 내포신도시 특별계획 1구역에 들어설 골프장과 주택단지 조감도. 우진개발산업 제공
충남 예산군 삽교읍 목리 내포신도시 특별계획 1구역에 들어설 골프장과 주택단지 조감도. 우진개발산업 제공

충남 내포신도시에 대규모 복합 레저시설이 들어선다.

충남도는 우진개발산업이 제출한 예산군 삽교읍 목리 내포신도시 특별계획 1구역 45만㎡에 대중 골프장과 전원주택형 골프 빌리지 조성 사업계획을 20일 승인 고시했다.

특별계획 1구역 지구단위개발계획이 확정된 것은 10년 만이다. 1구역은 수암산을 따라 내포시의 경관 축을 이룬 곳으로, 충남도청 신도시 조성 당시부터 레저 스포츠 시설 및 주거단지 개발 적지로 주목받았으나 내포시 개발 경기가 침체해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충남도는 이 시설이 완공되면 내포시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진개발산업이 밝힌 개발계획을 보면, 내포시 홍예공원~덕산온천 방면 수암산 남사면 기슭에 골프장과 부속 체육시설, 166가구의 도시형 전원주택이 들어선다. 골프장은 38만2455㎡ 터에 9홀 규모의 대중형으로 건설돼 2023년 봄 개장한다. 골프장 부속 체육시설에는 70타석을 갖춘 골프 연습장과 클럽하우스가 들어선다.

단독주택단지는 골프장을 따라 모두 4개 블록 5만5666㎡에 7개 마을 166가구를 짓는다. 김건우 우진개발산업 대표는 “레저시설이 절대 부족한 내포시와 시민에게 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건설하겠다. 또 내포 혁신도시의 주요 레저시설로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좋은 인프라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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