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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엔 ‘우주인 헬멧’ 닮은 트램 달리길”…선호도 1위로

등록 2021-11-03 15:40수정 2021-11-03 15:46

대전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66% 지지
시민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오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외관 디자인 ‘우주인 헬멧’. 대전시 제공
시민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오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외관 디자인 ‘우주인 헬멧’. 대전시 제공

대전시민 10명 가운데 6명은 트램 디자인으로 ‘우주인 헬멧’을 선택했다.

대전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일주일 동안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외관 디자인 1차 시민선호도 조사를 했더니 ‘우주인 헬멧-특별한 선택’이 참여자 5904명 가운데 66%(3877명)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대전의 새인 까치를 형상화한 ‘하늘로 날아오르다’는 1166명(20%), 대전시 꽃 목련을 디자인한 ‘활짝 핀 대전’은 861명(14%)이 각각 선택했다.

1차 시민선호도 조사는 대전시와 5개 구 누리집 온라인 투표, 대전컨벤션센터(DCC) 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장, 대전역, 도시철도 1호선 주요역, 중앙로 지하상가, 대전시청 등 주요 거점에서 진행됐다.

시는 1차 선호도 조사에서 선정된 ‘우주인 헬멧’ 차량 디자인에 대전의 도시환경에 잘 어울리는 색상을 입혀 이달 중에 2차 시민선호도 조사를 한 뒤 12월 말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트램 디자인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본선 34.6㎞(서대전역4~대전역~대동5~정부청사역4~유성온천역4~진잠4~서대전역4)와 지선 3.2㎞(중리4~법동~동부여성가족원~연축동 차량기지) 등 총연장 37.8㎞에 정거장 37곳과 차량기지 1곳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는 7643억원이며,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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