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충청

“밤이 되면 대전오월드는 환상에 빠진다”

등록 2022-01-14 13:57수정 2022-01-14 13:59

대전오월드 디지털랜드 조성…14일 착공 7월 개장
대전오월드 디지털랜드 조감도. 대전도시공사 제공
대전오월드 디지털랜드 조감도. 대전도시공사 제공

영상이 비추는 길을 걸으면 발걸음마다 영상이 움직인다. 레이저가 어둠을 가르고 오로라처럼 번지면 공간에 입체 형상이 나타난다.

14일 착공한 보문산 대전오월드 디지털랜드 6개월 뒤 모습이다.

대전도시공사(사장 김재혁)는 이날 오전 대전시 중구 사정동 대전오월드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미디어아트 테마공원인 디지털랜드 기공식을 열었다.

디지털랜드는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 약 5만㎡ 곳곳에 레이저로 밤하늘에 입체 천연색 형상을 구현하는 홀로그램쇼, 오월드 시설 벽면을 활용한 실감영상, 영상에 자극을 주면 움직이거나 변하는 게임 등을 설치해 관람객이 보고 체험하는 디지털아트미디어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봄, 가을 꽃축제 외에는 한적하던 정원 공간이 오는 7월이면 마법이 펼쳐지는 환상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오월드 디지털랜드는 대전을 ‘꿀잼’ 도시로 변모시킬 것이다. 디지털랜드와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조성이 마무리되면 보문산은 시민과 외지인이 찾는 대전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