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충청

청주서 30대 여성 “동거남 살해” 자수…경찰 조사 중

등록 2022-03-13 10:33수정 2022-03-13 10:36

청주 흥덕경찰서. 흥덕경찰서 누리집 캡처
청주 흥덕경찰서. 흥덕경찰서 누리집 캡처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30대 여성이 동거하던 남성을 살해했다며 자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ㄱ(31·여)씨는 이날 새벽 1시30분께 복대지구대를 찾아와 “내가 같이 사는 남자를 둔기로 폭행해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ㄱ씨 주거지에서 한 남성의 주검을 발견하고 ㄱ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또 숨진 남성 신원 확인에 나섰으며, 사망 원인과 시기 등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검 부패상태로 미뤄 20~30일 전 숨진 것으로 보인다”며 “ㄱ씨는 자수한 뒤 추가 진술을 하지 않고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ㄱ씨가 심신의 안정을 찾는 대로 범행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