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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물에 빠진 아들 구하고 숨진 아버지를 기억하겠습니다

등록 2022-05-05 17:23수정 2022-05-05 17:33

119특수구조대가 계곡에서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
119특수구조대가 계곡에서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갔던 40대가 계곡에서 아들을 구하다 숨졌다.

5일 오전 10시59분께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능강계곡에서 ㅇ(46)씨가 물에 빠진 아들(11)을 구하려다 익사했다. 제천119구조대는 “ㅇ씨는 이날 아내와 자녀 2명 등과 함께 계곡을 찾았다가 아들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자 뛰어들었다 변을 당했다. 구조대가 도착했으나 ㅇ씨는 심정지 상태였다”고 전했다. ㅇ씨 아들은 다행히 물 밖으로 나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경찰서는 ㅇ씨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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