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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날씨, 교통 사각지대 알려준다…서산 ‘스마트 서비스’

등록 2022-08-30 13:31수정 2022-08-30 13:46

서산시 읍내동 도시재생지역 설치
서산시가 읍내동 도시재생지역에 설치한 화재경보등, 날씨판, 교차로 모니터(왼쪽부터). 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읍내동 도시재생지역에 설치한 화재경보등, 날씨판, 교차로 모니터(왼쪽부터).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읍내동 거리에 눈길을 끄는 볼거리가 등장했다.

‘오늘의 날씨판’, ‘교차로 모니터’, 낡거나 오래된 집에 설치된 ‘화재경보등’이 그것이다. 서산시가 도시재생지역에 설치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서비스 시스템으로, 29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오늘의 날씨판은 양유정공원 등 17곳에 설치됐다. 온도·습도·미세먼지 측정 센서와 폐회로텔레비전(CCTV)을 갖추고 있는 재난재해 대응 스마트장비다. 전광판으로 실시간 기상현황 등을 보여준다. 교차로 모니터는 교차로 3곳에 설치됐다. 운전자가 볼 수 없는 사각지대를 엘이디(LED) 화면으로 보여준다. 교통 상황도 문자로 송출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화재경보등은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 260여 가구에 설치됐다. 센서가 연기를 감지하면 경보가 울리고 엘이디(LED) 등이 켜진다. 화재를 알리는 장비로, 불이 난 집은 물론 이웃집 장비도 함께 작동해 시민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억65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도시재생지역의 주거환경을 더 안전하게 유지해 시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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