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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대산 도시계획도로 임시 개통…“출퇴근길 숨통”

등록 2023-11-22 14:34수정 2023-11-22 14:37

임시 개통한 서산시 동문동 미지엔아파트~국도 대체 우회도로 간 연결도로와 온석교차로. 서산시 제공
임시 개통한 서산시 동문동 미지엔아파트~국도 대체 우회도로 간 연결도로와 온석교차로.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동문동 미지엔아파트와 음암~성연 국도 32호선 우회도로를 잇는 도시계획도로를 임시 개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도로가 임시개통해 대산 방면 출퇴근 차량과 시외로 가는 차량의 통행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날 임시 개통한 구간은 총연장 1.74㎞, 왕복 4차로로, 120억원을 들여 기존 왕복 2차로를 확장하고 온석동 교차로를 회전 교차로로 변경했다. 서산시는 이 도로가 대산 방면 출퇴근 차량과 시외로 가는 차량 등 차량 통행량이 많아 수시로 교통 막힘 현상이 발생하자 확장 공사를 했다. 시는 도로 시설물과 미비 사항을 보완해 다음 달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 도시계획도로는 통행량이 많아 시민 불편이 작지 않았다. 도로가 확장돼 시민의 출근길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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