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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화토탈에 낙뢰 공장 가동 중단

등록 2019-07-26 11:14수정 2019-07-26 21:13

1단지 작업장 정전으로 가동 멈춰
공정 안 원료 등 제거해야 정상화
한화토탈 대산공장 전경. 한화토탈 제공.
한화토탈 대산공장 전경. 한화토탈 제공.
강한 비구름대를 동반한 장마전선이 충남 북부권에 걸쳐 있는 가운데 서산 대산공단에 낙뢰가 떨어져 한화토탈이 가동을 중단했다.

26일 오전 9시32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공단 한화토탈 공장 안에 있는 154㎸급 전기공급 철탑에 낙뢰가 떨어지면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정전으로 한화토탈 1단지 작업장 가동이 중단됐다. 한화토탈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공장 재가동을 위해 긴급복구를 하고 있다. 정전으로 가동을 멈춘 한화토탈 1단지 작업장에는 지난 5월 유증기 유출 사고가 난 스틸렌모노머 공정과 플라스틱 연료를 생산하는 공정이 있다.

한화토탈 쪽은 “공장이 가동 중인 상태에서 정전이 발생해 공정에 투입됐던 원료가 굳는 등 피해가 있다. 폭발 방지 등을 위해 공정 안에 남아 있는 원료를 제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국 한화토탈 상무는 “공정을 정상화하려면 원료를 소각하는 등 제거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소음과 불꽃 등이 발생할 수 있다. 2~3일 정도면 정상 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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