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은 19일 제19대 김재혁 정무부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제19대 김재혁(59) 정무부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허 시장은 이날 “김 정무부시장이 지난 30년 동안 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과 경력을 쌓았으며, 경제기관·단체와 인맥이 두터워 대전시와 정부부처, 경제계와 가교 구실을 할 적임자”라며 “원만한 성격을 바탕으로 공직생활 동안 기관·단체와 협력관계를 유지해 정무 업무도 잘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정무부시장은 “허태정 시장의 4차산업 혁명 특별시 공약은 시의적절하고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대전의 여건을 살펴 공약을 앞당겨 현실화하는데 함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정무부시장은 대전 보문고, 충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국가정보원에서 미국 조지타운대 자본시장연구센터 연구원, 경제단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전지부장 등으로 일한 뒤, 국가정보원 공제회인 양우회 이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