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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오지 주민 건강 지킴이…우리 마을 주치의

등록 2019-08-22 16:37수정 2019-08-22 21:53

당진시보건소 소난지섬 찾아 의료 서비스
14곳 대상 올 상반기 258회 2590명 진료
충남 당진 소난지섬 주민이 22일 이동진료소에서 당진시보건소 의료진의 검진을 받고 있다. 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 소난지섬 주민이 22일 이동진료소에서 당진시보건소 의료진의 검진을 받고 있다. 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22일 당진시 석문면 소난지섬에서 ‘우리 마을 주치의’ 이동진료를 했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 주치의’는 의료기관이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섬, 오지 등에 보건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꾸려진 의료진이 정기 방문해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사와 상담을 하는 등 건강을 살피는 제도다.

이날 소난지섬에서는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기 어렵다는 섬마을 특성을 고려해 진료 외에 응급처치와 대처 요령 교육도 했다. 보건소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소난지섬에서 정기 진료를 시행한다.

당진시보건소는 신평면 운정리 등 모두 14개 마을을 이동진료 서비스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올 상반기에 258회 진료에 나서 연인원 2590명을 진료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우리 마을 주치의 제도를 잘 운용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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