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목원대 교수노동조합 초대 위원장에 이종복(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이종복 교수노조 위원장은 23일 “앞으로 출범하는 한국사립대학 교수노조에 가입할 예정이다.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원대 교수노조원은 132명이며, 일년여 동안 교수노조 설립을 준비한 끝에 지난 3일 교수협의회 총회에서 노조 설립을 결의한데 이어 최근 설립 총회를 마쳤다. 교수노조 감사는 오상훈(정보통신공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