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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열차 매일 소독’ 등 비상방역…신종 코로나 총력대응

등록 2020-01-28 09:49수정 2020-01-28 10:18

한국철도 비상방역대책본부 감염 예방 나서
역사 소독 강화하고 매표창구 폐쇄형 운영
한국철도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방역 지침을 시행했다. 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방역 지침을 시행했다. 한국철도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수준이 ‘경계’로 격상되자, 한국철도가 확산 차단대책을 시행했다.

한국철도는 28일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직원과 역, 열차를 대상으로 방역 지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의 방역 지침은 직원에 대한 감염 예방과 시설 소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국철도는 역 근무자, 승무원 등 접객직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개방형으로 운영해온 매표창구를 폐쇄형으로 바꿨다. 역 맞이방과 매표창구에는 손 세정제를 비치했다. 또 역과 열차는 매일 소독하고, 출입구에는 방역 매트를 설치했다.

송포명 한국철도 안전계획처장은 “철도는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이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을 강화했다. 역사 전광판과 게시판, 열차 안 안내방송을 통해 감염병 예방 행동 요령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는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 관련 기사와 제목에서 ‘우한 폐렴’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해당 감염증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명명한 바 있으며, 새로 발병되는 바이러스 이름을 붙일 때 불필요한 편견을 유도할 수 있는 특정 지역이나 동물 이름 등을 피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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